사용후기 형식에는 좀 맞지않지만, 제 이야기를 좀 쓰려구요 ^^;

올해 4월부터 노푸와 노세정제를 하고 있는데 이틀에 한번은 밀가루 샴푸를 사용하고 있어요. 피부는 좋아졌지만 문제는

머리카락이 푸석해지고 빗으로 빗었을 때 여전히 빗에 묻어있는 기름과 먼지가 문제였어요. 보통 샤워기 물로는 머리 속

기름기 제거가 힘들다는 점이에요. bath1000을 우연히 수원박락회에서 보고 망설임없이 구매했어요. bath1000으로 샤워 시에

물이 보통샤워기보다 부드러웠고, 머리카락 속 기름기가 씻겨서 푸석함보다는 매끄러워졌어요. 무엇보다도 빗질을 하고

나면 빗에 남아있던 먼지와 기름기가 사라졌어요. bath1000은 노푸족, 노세정족에게 꼭 필요한 샤워기인 거 같아요. 또한 귓속의

기름 때도 현저하게 줄어들었구요.

주방에서도 저는 세정제를 사용하지않고,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돼지고기 기름, 오리기름, 닭기름이 있는 접시

를 닦을 때는 휴지로 먼저 닦고 베이킹소다 물, 식초를 사용한 후에도 기름이 남아 있어서 베이킹소다를 다시 사용해야하는 번거러

움이 있었어요, 그러나 bath1000을 사용한 후부터는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소량만 사용하고 있어요. bath1000으로 물로만 먼저

씻어도 기름끼가 지워지기 때문이에요. 비교적 깨끗한 접시는 bath1000만 사용하여 씻어서 설거지가 쉬워졌어요.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세면대 용으로 제품이 출시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어요. 개인적으로 고질병 손가락 습진이 있어서

bath1000으로 병을 치유하고 싶은 욕심이 있어서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